회고/Career

    [Career] SW마에스트로 13기

    내 인생에서 제일 스펙타클했던 2022년이 끝나고 미루고 미루던 소마 13기 회고를 드디어 해본다.. # 지원 계기 소마에 대해서는 지원하기 한참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. 소마에 들어가면 얻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이 너무 좋았고, 주위에 소마 출신인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모두 꼭 들어가라고 입을 모아 얘기해 주셨다. 게다가 나는 컴공에 들어온 이후 창업을 도전해 보고 싶었기에 소마는 나에게 최선의 선택지였다. 그래서 학교도 졸업할 겸, 2022년 1월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내 꿈을 도전하러 소마를 선택했다. # 준비와 합격 사실 준비과정은 별 다를 게 없었다. 일반 대기업 IT직군 채용 프로세스와 유사한 걸 넘어서 그냥 똑같다. 2번의 코테와, 1번의 심층 면접을 통과하면 합격이었다. 이때 당시..

    [Career] 김캐디

    내 첫 커리어이자 정들었던 김캐디를 퇴사하며,, 짧다면 짧은, 길다면 긴 1년 반 동안의 시간들을 되짚어본다. # 첫 시작 본방사수 프로젝트를 종료한 후, 나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. 학교에서 뛰어나 봤자 우물 안의 개구리고 나의 인생에서 큰 의미가 없겠구나.. (이때까지 과수석에 목을 매며 학점에 연연하던 나의 지난 과거가 후회됐다.) 그래서 무작정 현업 씬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고, 그렇게 찾아본 결과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. 이 프로그램은 상당히 솔깃했는데, 한 학기 동안 회사에서 인턴활동을 하며 무려 전공 15학점까지 챙겨주는 굉장히 엄청난 프로그램이었다. 그 당시 나의 상황에서 안 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, 그렇게 입사할 기업들을 탐색한 결과 김캐디라는 곳이 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