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로그 첫 시작 첫 글

Welcome to HelloMinchan!

언젠가 해야지 해야지 했지만 귀찮아서 미루다 드디어 시작한 블로그..

세상에서 귀찮은 게 제일 싫은 내가 과연 일일 1게시물 아니 적어도 3일에 1게시물을 올릴 수 있을지 정말로 모르겠지만 하루 일과라 생각하고,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마인드로 시작하게 되었다.

 

물론 주제는 내 인생에 더 이상 떼어놓을 수 없는?? 개발 이야기와 조금의 일상적인 내용을 쓸 예정이다...

이 개발 세계는 아직 학부 3학년밖에 안된 내가 느끼기에도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가 워낙 빨리 급변하다 보니 공부한 것들을 정리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 나겠구나 싶어, 이참에 공부한 것들을 기록할 겸 글을 작성해 봐야겠다.

 

코딩할 때 맨날 구글링으로 삽질하며 블로그를 찾아보기만 했던 수요자인 내가 이제는 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급자가 된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릴까 봐 두렵기도 하다.

하지만! 현재 내 블로그의 주된 목표는 내가 공부한 것들을 훗날의 '나'를 위해 기록해 두려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다른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... 어차피 잘못된 정보면 나도 잘못된 길을 갈 테니 쌤쌤? ^^

 

마지막으로 오글거리는 이 글을 쓴 이유는 먼 미래에 만약 블로그가 잘 돼서 계속 유지되고 있다면, 까먹고 있던 이 글을 읽고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를 떠올리기 위해 쓰는 것이다.

그때의 나는 성공해있겠지? 그러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. ㅋ.ㅋ

 

2020.02.07

정민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