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임캡슐

    한 학기 휴학 결정... 그리고 각오

    제목에 쓰여있다시피, 나의 3학년 1학기인 20년도 1학기를 휴학하기로 결정했다. 지극히 개인적으로, 휴학은 나에게 사치라 느껴져 결코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을뿐더러 내 인생에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 중 하나였는데,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심각성으로 인해 학교의 개강이 밀렸을 뿐만 아니라 대체 사이버 강의에 들어갔고 그와 더불어 정말로 해보고 싶었던 스타트업의 꿈이 꿈틀 거리기 시작했다. 만약, 내가 졸업한 뒤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 나의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시간과 돈 등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고, 그렇다면 나에게 남은 기간은 졸업하기 전까지의 학부생 기간인데, 사업화까지 고려해 봤던 본방사수(자취방 소개 서비스 앱)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을 통해 나는 아직 터무니없이 부..

    블로그 첫 시작 첫 글

    언젠가 해야지 해야지 했지만 귀찮아서 미루다 드디어 시작한 블로그.. 세상에서 귀찮은 게 제일 싫은 내가 과연 일일 1게시물 아니 적어도 3일에 1게시물을 올릴 수 있을지 정말로 모르겠지만 하루 일과라 생각하고,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마인드로 시작하게 되었다. 물론 주제는 내 인생에 더 이상 떼어놓을 수 없는?? 개발 이야기와 조금의 일상적인 내용을 쓸 예정이다... 이 개발 세계는 아직 학부 3학년밖에 안된 내가 느끼기에도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가 워낙 빨리 급변하다 보니 공부한 것들을 정리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 나겠구나 싶어, 이참에 공부한 것들을 기록할 겸 글을 작성해 봐야겠다. 코딩할 때 맨날 구글링으로 삽질하며 블로그를 찾아보기만 했던 수요자인 내가 이제는 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..